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16개소 1천5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벼와 고추의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전년도 영농 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올해 중점 영농기술, FTA 등의 농업 개방화 대응 방안, 농정시책, 농기계 안전사용 등에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각 읍·면·동 농민 상담소에 교재를 비치해 보완교육도 병행하고,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특화품목은 상설교육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 기술 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전파, 정보와 유통 등의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 농업 경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3일 출강 교관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에 근간을 두고 농산물 생산비를 낮추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정별 교육 장소는 다음과 같다. 단,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8일 북면·덕천면사무소 ▲9일 신태인읍사무소·감곡·이평·정우면사무소 ▲13일 입암·소성·고부·영원면사무소 ▲14일 태인·옹동·산외면사무소, 상동동주민센터 ▲15일 칠보·산내면사무소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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