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출판진흥원, ‘2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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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고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출판진흥원)은 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작품의 고향'(임종업·소동) 등 10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박현희·북하우스) 등 각각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출판진흥원은 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조선의 겸재 정선으로부터 오늘날의 전혁림까지 화가들이 사랑한 우리 땅과 그곳에 깃든 시대 정신을 담은 책 '작품의 고향'(임종업·소동), 마천루의 틈 속에서 역사 표석을 따라 서울의 한복판을 누비는 신선한 답사 체험 '표석을 따라 경성을 거닐다'(전국역사지도사모임·유씨북스), 물리와 화학, 생물 등, 학문의 경계를 넘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고 대화하며 과학 세계를 경험하는 책 '사이언스 빌리지'(김병민 글, 김지희 그림·동아시아) 등 10종을 선정했다.

 2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고등학교 사회 교사인 저자가 고전과 추리소설, 인문서까지 여덟 권의 책을 읽으며 청소년에게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하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박현희·북하우스), 유엔이 만든 기념일을 중심으로 세계인이 기억해야 할 날들을 정리 소개하는 책 '세계의 기념일: 오늘 무슨 날?'(박동석 글, 이창우 그림·봄볕), 현존하는 최고의 우주론 학자 스티븐 호킹의 일생을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호킹의 블랙홀: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보다'(정창훈 글, 백원흠 그림·작은길) 등 10종을 선정했다.

 출판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하고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로 이를 공개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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