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용득)에서 운영하는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인 기숙형 ‘장수학당’이 3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 거점 학교인 장수고등학교(교장 노상근)에서 장수고·산서고·백화여고·마사고 등 4개 고교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3일간 고등학생 및 예비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5개 반을 편성하여 관내 우수교사 및 ㈜비상캠퍼스 외부 유명 강사진 등 21명을 통해 국·영·수·사탐·과탐 과목에 대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 및 야간 보충·자율학습 등을 진행했다.
최용득 군수는 “장수학당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지역 교육발전과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