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지원내용으로는 채소분야 110억, 과수분야 80억, 특용작물분야 24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채소, 과수, 버섯 등 재배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설원예현대화지원, 시설원예ICT융복합지원, 딸기 및 토마토 육성사업, 농업에너지 절감시설지원, 과수 고품질시설지원, 인삼생산시설지원, FTA밭작물 경쟁력 제고사업 등으로 총 25개 사업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농업에 경험이 부족한 청년과 귀농인들이 쉽게 스마트팜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향후 김제 농업을 이끌어갈 역량강화 사업으로, 단동하우스(660m²)에 첨단 ICT스마트팜 구축으로 보조 70%, 자부담금 30%를 지원한다.
원예특작분야에 고품질의 농산물을 통해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 하는 김제시는 신청농업인에 대해 타당성 검토 후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 후 2월 중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한석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농사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하고 시설원예분야의 품목을 육성해 안정적 농업소득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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