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2일 오후 4시 본서 1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시·읍·면 의용소방대장으로 구성된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간 소통·화합과 안전한 정읍시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읍소방서 소방공무원과 남, 여 연합회장 및 연합회원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 추진업무 소개와 지역사회 방재를 위한 의용소방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선 서장은 “정읍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숭고한 마음으로 도움 아끼지 않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표하며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속적인 소통·화합을 통한 유지·발전의 의사를 표했다.
한편, 정읍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부족한 소방력을 보조하고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지킴이로써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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