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불방지 대응태세 돌입
임실군 산불방지 대응태세 돌입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2.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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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가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임실군은 산림 건조기를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평일 14명, 휴일 26명의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40세 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진화대를 조직했으며 12개 읍·면 등 총 13개소의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6명을 운영하며 산상감시원 25명을 비롯한 산불감시원 65명을 추가로 모집해 예방 및 방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불지휘차를 비롯한 9대의 차량과 등짐펌프 300개, 방염텐트 50개, 중형펌프 2개, 진화호스 6롤 등 투입될 장비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 확충을 통해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소각금지 표지판 설치 및 산불방지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주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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