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보행자사고 예방 팔걷어
김제경찰서 보행자사고 예방 팔걷어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2.0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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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찰관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정을 찾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해 김제지역 교통사망사고 22명 중 보행자 사망자는 총 12명(54.5%)으로 높게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 서도 2월 현재 2명의 교통사망사고 중, 1명이 보행자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0%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김제지역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1월 말까지 교통사망사고 21명 중 12명(57%)이 보행자로 높게 발생하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김제경찰서에서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제서는 농한기 매일 2회 이상 각 마을 경로당 및 그룹-홈을 방문해 무단횡단 금지, 야간 밝은 옷 착용 등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개학철을 맞아 학생 대상 홍보 등 많은 현장 홍보활동과 함께,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 보행자 사고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진옥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사고 예방, 특히 노인층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홍보, 시설 개선 등 보행자가 안전한 김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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