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율치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사용하는 창고용 비닐하우스가 전소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농자재 및 생활용품 등이 잿더미로 변해 현장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신덕면 직원들과 행복보장협의체 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은 화재현장을 찾아 잔존물을 제거하고 파이프 수거, 주변 환경정리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환기 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발굴하고 해결에 발벗고 나서겠다"며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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