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축구대회 맞이 숙·식업소 합동 점검
금석배 축구대회 맞이 숙·식업소 합동 점검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2.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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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앞두고 숙·식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관람객 등 많은 방문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소 139개소, 음식점 177개소를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은 물론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영업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 제공과 배려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석배 축구대회 기간 중 군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숙박 및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석배 대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초등부 및 고등부 등 130여 개 팀이 참가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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