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댐 주변지역의 수질보전과 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의 감시를 위해 2017년 댐주변 청결지킴이를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댐주변 청결지킴이는 댐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으로 선발되어 옥정호 일대의 불법경작, 낚시 등 불법 어업행위 계도 및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통해 수질보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수질사고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가동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옥정호의 수질은 평균 Ⅰa등급(매우좋음)을 유지하고 있으며 K-water는 돌발적인 수질사고 등에 대비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감시와 집중관리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섬진강댐관리단 변종만 단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질관리 활동을 통하여 옥정호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아름다운 수변으로 우리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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