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헌혈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남원시 헌혈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2.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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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일 남원시청 주차장에서 전북혈액원과 함께 ‘2017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남원라이온스클럽, 로타리, 와이즈맨, JC 등 14개 봉사단체로 구성된 남원국제봉사단체협의회(협의회장 조용수)가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지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은 물론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온 학생들, 봉사단체 회원, 시민들이 삼삼오오 줄을 이어 헌혈에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꽁꽁 언 시민들의 마음도 녹였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어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건강한 사람이 아무런 보상 없이 혈액을 사회에 공여함으로써,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 주는 고귀한 참사랑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남원시 최태성 보건소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전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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