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6일 진봉면과 광활면을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 19개 읍면동에서 민선 6기 김제시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17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 김제 육교 재가설 국비확보,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리며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성장한 김제시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알려 김제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또한, 정유년을 맞아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새만금 수목원 조성, 지평선축제의 세계화,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로의 기반마련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시정 주요계획을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2017년 김제시는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 6기 발전 과제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김제시장권한대행은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 김제시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만금시대의 호기를 맞아 지평선산단 분양과 종자산업 육성 등 핵심 성장 동력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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