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차기 부의장에 관심
전북도의회 차기 부의장에 관심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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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북도의회 강영수 부의장(전주 4)이 1일 의원직을 사직함에 따라 후임 부의장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도의회는 이날 “강 부의장이 지인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도의원직을 사직한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와 관련, 제340회 임시회가 폐회하는 오는 23일 새로 부의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 지역구에 대한 재보궐선거는 4월 12일 치러질 방침이다.

강 부의장의 바통을 이을 차기 부의장 자리에는 현재 민주당 백경태 도의원(무주)과 정호영 도의원(김제 1), 국민의당 이성일 도의원(군산 4) 등이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서로의 지분을 주장하고 있어 또다시 갈등 기류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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