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2017년 정기 대의원총회
전북도체육회 2017년 정기 대의원총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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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사에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 1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전북도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송하진도지사가 안건심의를 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1일 전라북도체육회관에서 2017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에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을 선출했다.

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와 회원 종목단체 등 5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임원 변동사항과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출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와 함께 2016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 감사 보선 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도체육회 김성희 감사의 사의 표명에 따라 보선 감사에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대은 감사는 추후 대한체육회 승인을 마쳐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임기는 2018년 정기 대의원총회까지다.

전라북도체육회는 이날 2017 첫 정기 대의원총회를 시작으로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전북체육회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는‘FIFA U-20 월드컵’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라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전북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해야 한다”며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바라고 전라북도의 기상은 ‘체육’이 일으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체육현장에서 전북체육발전에 앞장서 주신 대의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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