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시가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토요일 오후 2시 군산어린이공연장(대학로 330, 구 KBS 공개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4일(토)은 겁 없는 꼬마토끼 토토의 엄마구출 대작전 ‘몬스터 왕국’을, 7일(화)은 북극에서 건너온 웃음 바이러스 ‘빼꼼’을, 14일(화)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동물친구들과 떠나는 흥미진진한 아프리카 여행을 그린 ‘쿰바’를 상영한다.

21일(화)은 진돗개 백구를 통해 그려보는 가슴 따뜻한 순수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를, 25일(토)은 사람보다 먼저 우주에 다녀온 강아지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스페이스 독’이 예정됐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차정희 과장은 “양질의 영화상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행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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