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취임
신형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취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1.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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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30여년의 경험을 살려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식품산업발전 등 농산물 수급안정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전북 농수산물 공급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장에 임명된 신임 신형민(57.사진) 본부장은 이 같은 취임 소감을 밝히며 “전주는 음식 창의도시로 이를 활용한 농산물 생산 유통 외식업 등 다양한 창의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발굴될 수 있도록 공사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출신인 신임 신형민 본부장은 완산고등학교, 원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유통공사 내 유통조성처 유통조성팀 차장과 산지유통부장을 역임하는 등 조직내 유통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의 농산물유통최고경영자과정 및 서울대학교 농식품경영유통최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년 간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수출유통부장과 관리비축부장을 역임하며 잔뼈가 굵었다.

신형민 aT 전북지역본부장은 “aT 지역본부와 센터 등은 무엇보다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에 있어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주역할인 만큼 국내는 물론 전북지역의 농식품 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업체들이 해외 수출 박람회 등을 통해 적극 참여하고 지역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돕기위한 지원책도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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