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불방지·산림분야 제정지원일자리사업 발대
남원시 산불방지·산림분야 제정지원일자리사업 발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1.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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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31일 시청 강당에서 산림관련 공무원을 비롯 산불감시원,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등 174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및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2월 1일부터 시청를 비롯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원 118명을 산불취약 지역에 배치해 초기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10명도 산불위험시기에는 위험지에 집중배치하기로 했다.

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보절면 천황봉 등 7개산 5,801ha에 대해서는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등산로 11개산 7개노선 24km는 산불발생 위험여건에 따라 폐쇄 조치해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방지토록 했다.

이환주 시장은 발대식에서 “소중한 우리 산림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등진화에 최선을 다해 우리 민족정기와 맥을 같이 한 소나무가 산불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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