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 “새단장 했어요”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 “새단장 했어요”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1.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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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자리한 선운산유스호스텔이 확 달라졌다.

 31일 군에 따르면 선운산유스호스텔에 국비 8억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객실을 개별난방으로 교체하고 오래된 창호와 벽체 교체, 객실 내 화장실 확장과 이중 출입문을 설치해 난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객실마다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젊은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정보 활용률도 높여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쉴 수 있도록 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선운산도립공원에 자리한 선운산유스호스텔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춰 기분 좋게 하루 더 머물고 고창 지역 관광명소들을 더 많이 둘러볼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올해도 기능보강사업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신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이곳을 찾는 청소년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에 완공한 유스호스텔은 본관에 32개의 객실과 대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자가 취사장, 야외공연장, 식당을 갖추고 있고 2006년도에 신축한 별관에 2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총 53개의 객실에 31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청소년 캠프와 대학생 MT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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