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긴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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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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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쑤성 화교(華僑)문화기지 50개 돌파

 

 장쑤성 화교연합회 업무회의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 창저우 바오린사(寶林寺), 난징 치우위산(求雨山) 문화명인관(名人館) 등이 ‘장쑤성 화교문화교류기지’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장쑤성 화교문화교류기지는 50개를 돌파하게 되었고 그 중 중산릉원(中山陵園)과 중국침략 일본군 난징대학살 수난동포기념관은 ‘중국화교 국제문화교류기지’로 승격되었다.

 최근 몇 년간 장쑤성 각급 화교연합조직은 ‘교류기지’ 플랫폼 역할과 자원 우세를 발휘하여 ‘화교와 차이나 드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교포의 애국심을 고취하였다.

우창훙·吳昌紅

 

 난징박물원, 금수계(錦繡鷄) 문화재 전시회 개최

 

 닭의 해를 맞아 어제 난징박물원 특별전시관에서 〈금수계-난징박물원 계 문화재 전시회〉가 개최되었는바 도자기, 옥석(玉石), 법랑(琺瑯), 전지(剪紙), 자수 등 각종 재질의 계 문화재 200여 점이 전시되었다. 전시품 중에서 연대가 가장 오래 된 것은 서한(西漢)의 홍도계(紅陶鷄)이며, 닭의 머리와 인간의 몸(鷄首人身)을 한 당용(唐俑)도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 전통 성수(星宿) 문화에서 묘일성군(昴日星君)은 바로 수탉의 화신이다. 전시회에서는 또 청나라 옹정(雍正) 연간에 복제한 계항배(鷄缸杯)를 전시하였는데 청화(靑花)만 착색되었을 뿐 채색을 입히지 못하여 두채(斗彩)공예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청대(淸代) 벽걸이 융단에는 수탉 한 마리가 꼿꼿이 서있는데 박진감이 넘쳐 멀리서 보면 국화(國畵)를 방불케 한다. 이는 건륭(乾隆) 황제가 수연을 베풀 때 특별히 제작한 공물이다.

 

 

 난퉁(南通), 국가급 애니메이션산업기지 건설

 

 최근 제2회 난퉁 국제애니메이션 혁신포럼 및 난퉁 애니메이션 카니발이 개막되었는바 참가자들은 체험장에서 VR과 AR기술이 미래의 삶에 가져다 줄 변화를 체험하였다.

 난퉁시 애니메이션산업기지는 화둥(華東) 지역 내지는 중국의 창업, 생활, 체험, 교육, 쇼핑, 오락, 요식업 등을 하나로 아우른 중요한 종합적 산업단지로 이미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취안저우(泉州) 등 10여 개 국내외 애니메이션 기업과 유명 브랜드가 입주하였으며, 5년의 건설을 통해 국가급 애니메이션 산업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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