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간부공무원 설 연휴 AI방역 근무
부안군 간부공무원 설 연휴 AI방역 근무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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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AI재발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설 연휴 AI 방역을 위한 실과소장·읍면장 연석회의를 갖고 설 연휴기간에 AI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26일 실과소장·읍면장 AI방역대책회의에서는 설연휴 기간중 귀성객들의 축산농가 방문을 금지하는 내용의 현수막 설치와 마을방송, SNS문자방송 등 홍보매체를 총 동원하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통한 일일예찰 및 자체 소독실태 점검 지도, 가축 매몰지 책임자 지정을 통한 관리실태 점검등을 실시하고 광역방제기 및 가축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주변의 소독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청호지 주변과 계화 철새도래지 주변에 철새 감시원을 배치하여 귀성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현수막을 게첨하여 방문객이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철새도래지 주변에 3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주변도로와 농경지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종규 군수는 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군에서 다소 과민대응 한다는 각오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AI방역에 총력을 다하여 주고 특히 설 연휴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AI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장소 근무자를 설 연휴기간중에는 실과소장·읍면장이 솔선수범하여 근무를 했다.

이는 그동안 거점소독장소와 재난안전대책상황실 근무에 1일 40여명의 공무원이 동원되어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어 이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게 해주고자는 간부공무원들의 설명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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