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목욕탕 수질검사 결과 ‘양호’
군산시 목욕탕 수질검사 결과 ‘양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1.3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 지역 내 공중목욕탕의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영업 중인 51개소 목욕탕에 대해 원수 및 목욕물의 수질검사를 시행한 결과 51개소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목욕장업 영업주는 매년 1회 이상 원수 및 목욕물을 채수해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항목은 과망간산칼륨소비량·대장균군·탁도·수소이온농도·색도 등 총 5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목욕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목욕탕과 찜질방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목욕탕 내 위생관리 및 안전사고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