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들의 과일 소비성향이 대과에서 중·소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28년생 사과 성목과원에서 밀식장해 개선을 위한 가지치기 시범기술과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 고품질 중·소과 사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득작목 담당은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의 소비 성향의 변화에 맞춘 교육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사과 생산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사과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증대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8년까지 3년간 사과단지를 선정해 맞춤형 재배기술 및 상품화 마케팅 지원할 예정으로, 농진청에서도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작고 맛있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체계화된 기술보급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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