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숲해설 민간 위탁사업 추진
서부산림청, 숲해설 민간 위탁사업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1.3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숲해설 분야 민간창업 지원을 통해 숲해설가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일자리를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으로 전환한다.

서부청은 숲해설을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산림교육 분야 민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부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 제21조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에 등록된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약 10개월동안 지리산둘레길, 서부청 관내 숲 및 산림복지시설에서 숲을 활용한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으로 대국민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약 방식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전자입찰 시스템을 이용해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전문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최종업체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서부청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전문업체들의 참가 및 수행으로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닌 산림교육전문가 및 산림복지전문업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전국민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