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자상거래 매출증가
진안군 전자상거래 매출증가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1.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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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진안홍삼, 수삼, 사과, 구운 계란 등 20여개 특산물을 전자상거래 사업으로 판매해 작년 한 해만 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새로운 유통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은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소비자 소비 패턴의 변화가 커짐에 따라 온라인 시장 활성화사업에 적극 나서 체계적인 마케팅 공략과 소비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무료배송, 할인쿠폰, 대형 온라인몰 프로모션 등의 추진이 매출증가와 연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진안군 전자상거래 매출실적을 보면 진안군 농·특산물 쇼핑몰 ‘진안샵’에서 설과 추석 명절 가격 특판 할인 행사를 추진하여 1억 4000만원, 전북지방우정청과 진안우체국 협력 ‘달팽이몰’에서 1억 5000만원, 전북도 ‘거시기장터’의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3억 2000만원 등 총 6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진안군은 올해도 진안군 전자상거래 판매망 확대를 위해 국내 포털사이트와 연계를 강화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이벤트 행사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참여농가와 판매품목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질적 성장과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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