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조합장 재선거 이정용 후보 당선
김제농협 조합장 재선거 이정용 후보 당선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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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기호 1번 이정용 후보가 1,869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실시된 김제농협 재선거는 2명의 후보가 나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으나, 기호 1번 이정용 후보가 905표 득표에 그친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소장을 역임한바 있는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에 당선자는 “재선거까지 치르는 동안 조합원님들의 마음이 분열돼 있다. 하루빨리 분열된 조합원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해 화합하고 상생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농협은 요촌동과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등 김제 시내권 전 지역과 죽산면과 부량면 등을 관할 하는 김제지역 최대 단위농협으로 조합장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고, 선거 기간 한 조합원이 금품 제공으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하는 등의 과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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