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연휴 대비 상·하수도 비상대책 추진
정읍시, 설 명절 연휴 대비 상·하수도 비상대책 추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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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에 대비 상·하수도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하수도 비상 대책을 수립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유사시 긴급대응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취·정수장을 비롯한 소규모 수도시설 등에 대한 청소·방호와 함께 소독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송·배·급수관로(총1,819㎞)의 누수 여부를 조기 점검, 누수관은 복구를 마쳤다.

또한, 하수도 맨홀 퇴적물 적치 여부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방류 수질기준 적정여부를 점검하며, 배수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배수 불량 요인을 제거 하는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는 이와함께 연휴기간(4일 간)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간대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 불량 등 단수사고 발생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관리단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용 급수 차량과 병물(0.5ℓ) 2천병 확보함으로써 비상 시 급수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절기간(1.27~1.30) 내내 비상근무 체제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복구 기동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이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수도 관련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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