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부안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KB국민은행 호남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룡)와 기아대책전북본부(본부장 김종남)가 함께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행사가 부안상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안상설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저소득가정 130명에 지원함으로써 재래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의 복지 향샹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3년째 설과 추석 등 연 2회씩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관리단(단장 김현철)도 지난 24일 부안군을 찾아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써 달라며 전달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군민 모두가 정가득 행복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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