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11년 연속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신문사 선정 쾌거
전북도민일보, 11년 연속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신문사 선정 쾌거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1.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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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회장 김택수)가 ‘2017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전북도민일보는 정부로부터 전북지역에서 가장 건전한 신문사임을 11년 연속 공인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는 전국 신문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25일 2017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지발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는 전북도민일보를 포함해 전국 지역일간지 18개사와 주간지 37개사 등 총 55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일보 등 일간지 2개사와 주간지인 고창신문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전북도민일보는 경영건전성과 제작·취재·판매·광고 관련 윤리 자율강령 준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07년부터 우선지원 대상신문사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보는 올해도 기획취재 지원, 콘텐츠 지면개선 지원, 연수교육사업 등 신문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본보 김택수 회장은 “창간 29주년을 맞이한 전북도민일보는 전북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뉴스로 ‘도민이 주인, 도민이 기자, 도민이 독자’란 사시(社是)를 이어가 쌍방향 여론소통과 지역사회 여론을 선도하는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발위 관계자는 “지원성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충분한 협의와 숙고의 시간을 거쳤으며, 사업 검토, 심사 기준안 마련, 서류심사와 실사, 그리고 평가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발위는 사업개시에 앞서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실시,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전지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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