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김제시 공무원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2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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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승복)는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과 그룹-홈,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이웃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은 1인 1가정 결연운동을 추진해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나눔 복지를 솔선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결연사업은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50세대가 1대 1로 결연해 1월 13일부터 25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적극 추진했다.

 특히, 6급 이상 공무원들은 독거노인 그룹-홈 160개소와 별도로 결연을 추진해 그룹-홈 경로당을 방문해서 과일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은 물론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복지과는 1월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긴급지원 생계비를 226세대 2,910만 원을 지원했으며, 화재, 질병,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도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옆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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