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로 동계 전지훈련지 각광
고창군,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로 동계 전지훈련지 각광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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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로 각 종목들의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현재 육상 4개 팀을 비롯해 야구, 유도, 축구, 배드민턴 등 27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이달 초부터 고창에서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

파주 리틀야구단은 이달 초부터 24일까지 생활야구경기장에서, 서울길원초, 서울아현초 등 배드민턴 선수단은 오는 26일까지 군립체육관에서, 군장대, 백제고 등 축구선수단은 생활축구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고창군이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청정한 자연생태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여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준공된 생활야구경기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보다 많은 팀들이 고창을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했고 여기에 고창군과 체육회, 종목별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친것도 한 몫 했다는 평가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전지훈련으로 고창군을 찾은 많은 팀들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시설물을 잘 활용해 훈련 성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관내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통해 훈련팀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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