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진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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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6기 이항로 진안군수 핵심 공약사업인 청정환경 지키기가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진안군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진안은 1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145개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상을 수상한 이 군수는 2007년 부귀면장으로 부임하던 시절부터 쓰레기 3NO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부귀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이후 2014년 민선6기 진안군수 당선과 동시에 '주민주도 쓰레기 3NO 운동 전 지역 확대'와 '진안의 천혜 자연환경 지키기'의 두 가지 환경 분야 공약사업을 내걸고 진안고원의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진안에서는 주민 편의대로 영농폐비닐이나 농약병을 밭에서 태우고,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태우거나, 아무 곳에 버리고, 땅속에 묻기 일쑤였으나 진안군의 공격적인 홍보와 교육을 바탕으로 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본격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청정 환경을 우리의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군민들의 의식 변화로 환경오염사례가 큰 폭으로 줄었다.

 이 밖에도 토양오염 방지와 전북, 충남권 150만명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논 농업 친환경 우렁이 농법시행', '농기계 폐오일 무료교환 사업', '친환경 제설제 사용' 등 청정 환경 보전 프로젝트를 군정 전 분야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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