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김생기 정읍시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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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이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조선일보가 후원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생경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선정 기념패를 받았다.

TV 조선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 경영자 중 각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김생기 시장의 이번 수상은 고창, 부안과의 모범적인 협업행정과 창조적 행정을 기반으로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정읍발전을 앞당긴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시장은 민선 5, 6기 시장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시장은 3대 국가출연 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한 R&D 사업 기반구축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정읍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연구기관과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노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인근 고창, 부안과의 협업행정을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함은 물론 광역행정의 모범을 보여 왔다.

대표적인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3개 시군 간 추진해오고 있는 관광·인사 교류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 화장장 건립사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서남권 광역 화장장 건립사업은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 협력사업이자 님비시설 추진과 관련한 주민 민원 해결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았다.

김 시장은 “정읍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행복과 낙후된 전북 서남부권 지역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인근 지자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문제점을 찾고,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동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노력 끝에 하나 둘 결실을 거두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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