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14대 민간보급
군산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14대 민간보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1.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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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해 기후변화와 친환경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특히, 전기차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확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종에 상관없이 1대당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보급은 개인(세대) 1대, 단체 1대씩이다.

보급 차종은 자동차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완료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전기차의 평가항목 및 기준에 적합차량으로 환경부에서 고시한 8종 고속전기자동차다.

또한, 개별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구매자는 한국환경공단 통합 콜센터(032-590-3693)를 통해 신청하면 완속충전기의 경우 300만원을, 이동식 충전기의 경우 6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군산시 일원에는 급속충전기 4개소(철새조망대, 예술의전당, 오식도동 한국농어촌공사 사업단, 현대자동차군산서비스)가 설치 운영중이다.

군산시 환경정책과 황대성 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환경정책과(063-454-339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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