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정읍시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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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설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모두가 더불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등의 온정 나눔을 유도, 모아진 성품과 성금을 사회복시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련한 단풍미인쌀과 라면, 현금, 온누리 상품권, 돼지고기, 고춧가루, 난방유, 행복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라시설단 등 11개소의 동참 속에 940가구에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327가구에 3천600만원의 위로 격려금이 전달됐다.

또 자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 757개소와 저소득층 530가구에 9천10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시설·단체 757개소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등의 중위소득 80% 이내 1천897가구에 대한 중복 지원되는 사례 없이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스톱 체계를 갖추고 고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은 23일부터 2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수렴한다.

김생기 시장은 "온정 나눔 실천에 앞장,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도움이 꼭 필요한 세대가 소외되는 일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읍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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