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문행사는 전주덕진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설명절 위문품 세트를 준비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전달하고 남한사회에서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그들을 위로했으며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조모씨(여·50)집을 찾아가 위로했다.
이날 박성구 전주덕진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설명절을 맞아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함께 정을 베풀고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상 보안협력위원장은 "어려운 탈북과정을 거치고 남한사회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위해 설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진심으로 위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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