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남은 음식 줄이기 캠페인 전개
김제시 보건소 남은 음식 줄이기 캠페인 전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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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푸짐한 상차림 및 식생활의 고급화 등 음식물 낭비요인 증가로 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음식물의 약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연간 20조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김제시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여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음에 따라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 스티커를 제작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부착하고 박약국 앞에서 캠페인을 펼쳐 범시민 남은 음식 줄이기 분위기 조성과 업소 자율실천 추진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건전한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손님에게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음식을 제공하고 필요하면 적정량을 제공하는 의식 개선과 남은 음식은 필요시 포장 해 갈 수 있도록 포장 용기를 일부 지원하고 추후 자체구입해 항상 비치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 원스푸드 운동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사업도 병행 추진해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맛집 100선 홍보용 책자 제작과 모바일 앱을 구축해 경제침체 및 청탁금지법 등의 시행으로 위축된 외식업에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홍보로 맛집으로서의 위상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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