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설 명절 AI 유입방지 총력
장수군 설 명절 AI 유입방지 총력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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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AI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명절 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거점소독초소는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귀성객 왕래가 빈번한 터미널과 시장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해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주요 저수지 주변에도 현수막을 게첨해 기존 차단방역에 그치지 않고 현장중심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입식 및 출하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찰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집중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리지역은 한국양계TS에서 운영하는 산란종계장이 있는 지역으로 산란 종계장은 별도의 독립소독 시설과 계란 임시집하장을 설치 운영하는 등 AI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장호 축산방역팀장은 "즐거운 명절에 AI 방역활동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우리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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