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전북도의회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1.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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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나 SSM입점, 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남부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황현 의장과 의원 등 30여명은 23일 익산 남부시장에서 김두술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의 자영업 시장 진출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의장은 “작년 여름 무더위 등으로 채소류의 작황이 부진한데다 가격이 폭등하고 동절기 추운날씨에 경기불황까지 겹치다보니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도민들께서 설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대형마트에 비해 18.2%나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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