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상반기 7개 과정 운영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상반기 7개 과정 운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1.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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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전라북도 지원으로 상반기에 직업교육훈련 7개 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바람직하다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대책의 일환이다.

올해 전북새일센터 상반기 직업교육훈련 과목은 ▲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 ▲전기·전자부품품질검사원 ▲단체급식조리사 ▲법무사무원 ▲아파트관리사무소행정사무원 ▲특허전문인력(지식재산전문가) ▲제과생산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이다.

각 과정 당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선발해 관련분야 실무능력 뿐 아니라 직무소양교육 등을 진행한다.

현장에 즉시 투입돼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수미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그동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전문 자격조건을 다시 갖춰 양질의 일자리로 매칭될 수 있도록 하는 알찬 교육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아파트관리사무소행정사무원, 법무사무원,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여성들이 접근하기 쉬운 직종임에 따라 많은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업교육훈련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선입금해야하지만, 교육 수료 시 5만원을 1차 환급하고, 취업 시 5만원을 2차 환급해 수료 후 취업 시 100% 환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직업교육훈련생을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전문취업설계사가 적극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동행면접도 지원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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