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시는 23일 전주시청을 시작으로 24일 덕진구청, 2월 1일 완산구청에서 각각 진행한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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