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한마음 봉사단은 23일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굶주림을 겪는 아이들과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인 기아대책 전북본부와 함께 난방용품 선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양털이불, 넥워머, 찜질기, 장갑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등은 난방용품 250세트를 정성껏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카드’도 작성했다.
전북개발공사 한마음봉사단은 2011년부터 자원봉사센터 등 도내 사회복지단체와 연합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연중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마을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배식봉사, 김장나눔 등 총 15회, 연인원 35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재능기부, 사랑의 온정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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