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23일 지역특산품 소개 및 판매를 위한 설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전북도청·전북농협이 주관하고 지방행정연수원이 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여 도내 14개 시·군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에서 모인 연수생 및 직원 500여명에게 남원 추어탕, 김제 지평선누룽지 등 마을상품, 6차산업 인증품과 같은 전북 우수상품을 소개했다.
주낙영 연수원장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이는 지방행정연수원은 전북지역 특산품 홍보에 최적의 장소다”며 “앞으로도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전북지역상품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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