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2017년 농지은행사업비 58억원을 확보해 남원지역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23일 남원지사는 ▲전업농과 젊은 2030세대 농업인,귀농인,64세 이하의 농업인 및 신규 창업농 등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 사업비 14억원▲고령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 1억원과 경영이양직불사업비 7억원▲은퇴 또는 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매도 지원을 통한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8억원을 지원한다.
또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에 24억원▲농사지을 과수원이 부족한 농가에게 과수원의 규모 확대와 집단화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에 3억원을 집행하기 위해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빅재근 남원지사장은 “64세 이하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지역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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