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는 무주읍과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 등 6개 읍면 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사과, 천마가공품, 머루와인, 곶감, 유과, 더덕, 도라지, 아로니아, 홍삼 등 무주 관내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비롯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미역과 멸치, 다시마 등 20여 종류가 판매된다.
군 농업소득과 농업마케팅 임경택 주무관은 "설에 쓸 수 있는 제수용, 선물용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맛도, 품질도, 가격도 믿을 수 있는 반딧불 농·특산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시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서울 송파구청과 부산 센텀포레아파트, 기장군 정관읍, 기장군청, 대전정부청사와 유성구청, 부천시청 등지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2억 여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3일과 24일에는 전북지방행정연수원, 24일과 25일에는 대전 서구청에서도 직거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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