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완주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1.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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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의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와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4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고려병원 응급의료기관을 비롯해 병·의원 등 26개소, 약국 21개소가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완주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고려병원 응급의료기관(삼례읍)은 연휴 기간에 24시간 응급실 운영강화, 구급차 출동 대기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 공백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39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도 주민들의 비상 의약품구입에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전주시 인근지역 주민의 비상진료를 돕기 위해 인근 전주시 응급의료기관과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각 의료기관과 약국이 근무 지정일에 성실히 근무해 주길 당부하며 병·의원 약국을 모를 경우 국번 없이 119나 129(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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