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교통대책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다중이용 교통시설물 현장점검 정비, 교통 혼잡지역 주정차 특별계도가 주된 내용이다.
시는 신호등 작동, 각종 교통표지판, 차선규제봉 등 교통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보수하고, 터미널 및 공영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각종 위생용품을 완비하는 등 귀성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집중 방문기간인 2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상시 교통 혼잡지역인 정읍역, 터미널, 샘고을시장, 구 명동의류 일원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를 통해 호객행위, 장보기 차량 장기주차, 교통정체 예방 등 선진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복남 과장은 "이번 설명절에 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수송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며 "연휴 기간 중 신속한 대처와 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