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명절 교통종합대책 추진
정읍시 설명절 교통종합대책 추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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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다중이용 교통시설물 현장점검 정비, 교통 혼잡지역 주정차 특별계도가 주된 내용이다.

시는 신호등 작동, 각종 교통표지판, 차선규제봉 등 교통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보수하고, 터미널 및 공영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각종 위생용품을 완비하는 등 귀성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집중 방문기간인 2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상시 교통 혼잡지역인 정읍역, 터미널, 샘고을시장, 구 명동의류 일원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를 통해 호객행위, 장보기 차량 장기주차, 교통정체 예방 등 선진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복남 과장은 "이번 설명절에 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수송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며 "연휴 기간 중 신속한 대처와 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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