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원광대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익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동산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82개소와 치과의원 12개소는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약국 75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하는 등 설 기간동안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해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57)을 운영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소방방재청)나 응급의료정보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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