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20일 고층건물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최첨단 고가사다리차를 고창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최고 53m, 아파트 18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 하고, 승강기에는 소방관 2명이 탑승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또한 △사다리 선단 보조 스텝 설치로 건물 접근성 향상 △승강기가 지면까지 하강해 요구조자를 보다 안전하게 하차 △오토차량으로 운행 조작성이 향상되는 등 고층건물에 대한 각종 사고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소방력이 한층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보다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각종 안전장비 장착은 물론 사다리 전개 속도도 빨라져 현장 대응력이 향상도리 전망이다.
김삼식 예산장비팀장은 “고층건물 화재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장비로 지속적인 조작훈련을 통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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