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 예산 3차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김제시 국가 예산 3차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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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3일 이승복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2018·2019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3차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 소관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대해 정책 방향 보고 및 신규 발굴 사업에 대해 전북도 및 중앙부처 반영 활동결과를 보고했으며,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각 사업별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꼼꼼히 챙기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이번에 발굴한 주요사업으로는 ▲하키 전용구장 조성사업 45억 원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 60억 원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62억원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30억원 ▲계분 고속발효기 지원사업 20억원 ▲김제 지평선쌀 인지도 제고사업 25억원 등 총 40개 사업에 사업비는 4,197억원이며, 2018년도 요구할 국비는 582억원이다.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국가 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체계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사업 발굴도 중요하지만,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와 전북도 사업 반영이 안 되면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라면서,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로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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