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화산2동(동장 김봉정)은 현대에코르아파트노인회(회장 소웅영) 회원들이 쌈짓돈을 모은 70만9천470원을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웅영 회장은 “주변의 온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설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힘겨운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를 줄 수 있는 온기로 가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정 동장은 “어르신들의 정성에 감동을 받았다”며, “전주시 복지시책인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람중심, 전주형 복지공동체 구현에 동사무소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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